사실, AppCode를 사용하고자 마음먹었던 이유는 바로 Vim Plugin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Xcode도 Vim 키맵을 지원하지만 (하지만 여전히 간단하고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지원한다.) 그것으론 만족하기 쉽지 않다.
시작은 그랬지만, 사실 Xcode가 항상 부족한 IDE 기능이 존재하고 있고, iOS 앱 개발을 위한 꼭 필요한 툴이이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지만, AppCode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않나 생각 한다.
Jetbarins의 모든 툴들이 그렇지만, 기본적인 사용법은 IntelliJ와 동일할 것이고, 각 언어에 특화된 기능들은 어찌보면 Xcode 보다는 좀 더 편리하다. 편집은 당연하고, 디버깅등도 그렇다.
어쨌뜬 맥OS에서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Xcode가 거의 기본이어야 하고 특히 storyboar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있어야 한다.
하지만 storyboard 에서 swiftui 로 점점 대체되어 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AppCode와 함께, swiftui를 사용한다면, Xcode와 왔다갔다 해야만 했던 storyboard와는 다르게 AppCode에서 실시간으로 swiftui로 작업중인 것들에 대해서는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링크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Create a SwiftUI application in AppCode
이와 함께 AppCode를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설정 팁을 제시한다.
1. 기본적으로 UI 폰트들이 시스템 폰트 사이즈로 되어 있는 것을 변경할 수 있다. UI를 구성하는 폰트들이라 나는 좀더 작은 글씨크기로 변경했다.
모양 및 동작 -> 모양 -> 사용자 지정 글꼴 사용 체크 -> .AppleSystemUIFont 크기 12 수정.
Appearance & Behavier -> Appearance -> Use Custom font Check, Size 12
2.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AppCode의 파일 트리는 마우스로 펼치고 선택하는 중에 다른 폴더등으로 이동 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모양 및 동작 -> 모양 -> UI옵션 ->
"ALT만 누른 상태로 드래그 앤 드롭" 체크 : 실수로 파일이 옮겨지는 것을 막는다. 중요함.
"트리에 좁은 들여쓰기 사용" 체크
"트리 들여쓰기 가이드 표시" 체크
"항상 창 헤더에 전체 경로 표시" 체크
Appearance & Behavier -> Appearance -> UI Options ->
Drag-and-drop with Alt pressed only
Show tree indent guides
Use smaller indents in trees
Always show full path in window header
3. Xcode의 변경된 캐시를 자동으로 받도록 하는 기능이다.
도구 -> Xcode -> "Xcode 캐시 자동 다운로드" 체크
Tools -> Xcode -> "Download Xcode caches automatically" check
4. Vim 사용자라면 필수.
플러그인 -> IdeaVim -> 설치
Plugins -> IdeaVim -> Install
5. 종종 상단 Run이나 Debug 툴바가 보이지 않거나 우측으로 빠져 있는 경우가 있다면 사용.
보기 -> 모양 -> 툴바 체크
View -> Appearance -> Toolbar
혹시, 궁금하거나 모르는 기능이 있다면, Jetbrains 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영어였고, 아마 트위터나 이메일로 문의 했었던것 같다.)